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주민센터(동장 서병하)에서는 관내 넘마을 약수터에 오래된 비가림막을 새롭게 설치하고 벤치를 놓아 주민들이 쉴 수 있도록 주변 정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던 관산동 산94번지 넘마을 약수터는 그동안 콘크리트 구조물이 훼손되어 흙벽이 드러나고 비가림막이 낡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위생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관산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약수터 현장을 확인 후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에 복구를 요청하여 산뜻한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주변 시설물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휴식을 위한 벤치까지 설치하여 주민들의 약수터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께서 불편한 사항을 언제든지 동 주민센터에 알려 주시면 현장을 방문하여 신속히 처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새롭게 단장한 약수터를 이용하던 한 주민은 “평소 이 약수터를 자주 이용하는데 그 동안 부서진 구조물 때문에 주위가 지저분해서 겨우 물만 뜨고 그냥 돌아왔다”며 “약수터 주변이 깨끗해져 약수터 위생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관산동 주민센터(담당자 용수영 ☎ 8075-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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