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겨울철을 맞아 가로화단 및 중앙분리대에 식재되어 있는 수목 및 야생화에 대하여 제설용 염화칼슘으로 인한 염해피해 및 동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월동시설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충장로, 호국로, 고양대로 등에 조성된 가로화단과 중앙분리대 7㎞ 구간에 짚으로 엮은 거적을 차도 쪽에 세워 월동거적를 설치했다.
월동용 거적은 바람을 차단하는 보온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제설작업에 따른 염화칼슘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가로화단의 수목은 녹지 폭이 좁고 생육환경이 열악한 조건에서 자라고 있는 만큼 세심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겨울철 제설용 염화칼슘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여 내년에는 사철 푸르고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환경녹지과(담당자 강은비 ☎ 8075-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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