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기업체 김장채소 팔아주기 운동 추진
- 수도권 김장시장 개설도 잇따라 -
당진군 공직자와 당진지역 기업체가 최근 김장채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돕기 위해 김장채소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당진군에 따르면 당진의 무?배추 총생산예상량은 73천톤(무32천톤, 배추41천톤)으로 아직 출하처를 확보하지 못한 20% 정도에 대해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지난. 7일부터 군청내 김장채소 수급 상황실을 설치하였으며, 당진군청 공직자 김장채소 1인 1망 팔아주기 운동을 2회에 걸쳐 추진하고, 관내 대기업체를 대상으로 김장채소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총 26회 50여 톤을 구매하는 등 기업체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서울 수도권 김장시장 무?배추 직거래를 부천시(11.24~11.26), 인천시(11.23~11.24), 서초구(11.24~11.25), 영등포구(11.29)에서 잇따라 개최하는 등 무/배추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기관단체에 김장나누기 행사를 적극 추진토록 하여 김장을 통한 무?배추 소비촉진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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