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온 가족이 함께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오는 11월27일(일) 저녁 7시30분에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음악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이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전석 초대 공연으로 진행되며 두 팀의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와 윈드 앙상블 팀의 연주에 지휘자의 친절하고 흥미로운 해설이 곁들여질 예정인 1부 공연과 지난 15년 동안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을 거쳐 간 선배들과 함께 꾸미는 2부 공연으로 나뉘어져 있다.
올해로 창단 15년째를 맞는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의 자취를 되짚어보고 클래식 음악으로 다져진 선후배간의 돈독한 우정까지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절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겨울의 길목에서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 음악을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에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솜씨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음악회를 온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자세한 공연 내용은 일산청소년교향악단(☎ 031-905-4439)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 제공 : 교육문화국 문화예술과(담당자 유경아 ☎ 8075-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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