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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북한+중국 함께하는「경기만·서해5도 국제관광특구」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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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1-09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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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장과 충돌 에너지를 교류와 평화 에너지로
경기만과 서해 5도에 레저, 카지노, 쇼핑 등 휴식공간을 조성해 군사적 충돌지에서 국제적관광지로 탈바꿈시키자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개발연구원 문화관광연구부 이정훈 부장은 <경기만/서해5도 국제관광특구 구상>(이슈&진단 25호)을 통해, 경기만과 서해 5도가 가진 지리/역사 자원을 활용해 국제관광특구로 만들기 위한 6대 전략을 내놓았다.

경기만/서해 5도, ‘지리+역사’ 자원 활용해야
경기만은 인천국제공항, 인천 및 평택항, 전곡 마리나 등 교통?관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송도, 유니버셜스튜디오 코리아 등 글로벌 비즈니스 및 관광거점 개발 추진에도 적합지다.
NLL(북방한계선)을 둘러싸고 있는 서해 5도는 연평해전, 천안한 폭침 등 군사적 도발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관광지로 개발하면 남북간 긴장을 완화시켜 평화통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백령도 두무진, 콩돌 해수욕장, 동백나무 자생 북방 한계지 등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심청전에 나오는 중국상인, 중국 황족의 유배지 등 역사적 스토리도 풍부하다.
경기만과 서해 5도는 특히 중국관광객 유치에 있어 장점을 갖는다. 우선 중국인들이 국내여행지로 선호하는 남동연안도시, 동북 3성 등과 가까운 지역이다. 최근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섬 관광지로서의 특성도 갖고 있다. 중국 환발해만 경제권 주요도시들의 크루즈 산업 육성으로 활발한 교류도 예상된다. 위그선, 쾌속선 등 신해상교통수단은 주변국들의 서해 5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국제관광특구로 탈바꿈 위한 6대 전략
이정훈 부장은 경기만/서해 5도의 국제관광특구 조성을 위한 6대 전략으로 매력: 카지노/쇼핑의 천국, 환타지 아일랜드 상징: 21세기 국제평화의 메카 생활권: 환황해 초국경 생활권 형성,특화: 생태, 문화기반 스토리텔링 및 브랜딩 , 협력: 남북한 및 중국의 자본, 기술, 인력 합작 ,네트워킹: 경기만-서해5도-발해만 국제해상관광네트워크화 등을 제시했다.
첫 번째 전략은 중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상품인 카지노를 서해 5도 관광의 핵심상품으로 육성하자는 것이다. 더불어 명품 아웃렛, 면세점 등 중국인을 타깃으로 한 품목을 중심으로 쇼핑지구를 조성하자고 밝혔다.
 
남북한 긴장과 충돌이 지속되는 서해바다의 상징성을 살려 6자회담 등 평화 관련 국제회의 명소로 육성하자는 전략도 나왔다. 또 군사적 충돌지역을 그대로 보전해 살아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는 방안도 소개했다.
주말주택, 콘도, 별장 등을 지어 환발해만권 중국인의 주말생활권으로 만들자는 의견도 내놓았다. 각 섬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역사적 스토리는 생태/문화관광 개발로 활용하자고 제시했다.
 
한국과 북한, 중국의 협력을 강조하며 중국과 마카오는 자본유치, 한국은 경영노하우와 기반시설, 북한은 서비스인력과 특산물을 제공해 공동이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만과 서해 5도, 발해만을 1~2시간 안에 오갈 수 있는 신해상교통수단 도입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정훈 부장은 “경기만·서해5도 국제관광특구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핵무장 폐기 등 평화에 대한 북한의 의지 표명이 전제돼야 한다”며, “서둘러 군사시설보호구역 조정, 수도권규제 폐지, 비자 면제, 외국인 부동산투자 이민제 적용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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