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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문학상운영위원회(정진규, 최정례, 이문재, 이덕규, 유성호)가 주관하고 화성시가 후원하는 제11회 노작문학상 수상자로 심보선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금 여기' 등 5편.
심보선 시인은 사유의 전개가 완고하면서도 질서가 있으며, 개성적이며 선명한 이미지 신선한 언어를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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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선 시인은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4년 『조선일보』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슬픔이 없는 십오 초』(2008) 『눈앞에 없는 사람』(2011)이 있다.
노작문학상은 일제강점기를 치열하게 건너며, 동인지 『白潮(백조)』를 창간하는 등 낭만주의 시를 주도했던 시인이자, 극단 『토월회』를 이끌며 신극운동에 참여했던 예술인 노작(露雀) 홍사용(洪思容.1900-1947)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01년부터 그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 활동을 펼친 시인에게 수여되고 있다.
제1회 안도현 시인을 시작으로, 이후 이면우, 문인수, 문태준, 김경미, 김신용, 이문재, 이영광, 김행숙, 김소연 시인이 수상한바 있다.
상금은 1천만원 이며 시상식은 12월 8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신도시 노작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노작문학관에서 열린다.
자료문의:문화예술과 담당:김중일(TEL:031-8015-0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