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성황리에 마쳐
지난 20일(목) 장암동주민센터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자체 작품전시회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열렸다. 3층에는 9개 자치센터 프로그램(아동미술, 과학교실, 종이접기, 어린이POP글씨, 성인POP글씨, 쉐비페인팅&초크아트, 한지공예, 한글서예, 제과제빵)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완성한 1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3층 작품전시회와 연계한 일일찻집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담은 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써 일일찻집을 방문한 손님들이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어 전년과 달리 보다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이끄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렸다.
3층 작품전시에 이어 2층에서는 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한 총4개의 체험마당이 열렸다. 아동을 위한 종이접기(팽이만들기)와 POP글씨(문패만들기)체험 시간에는 오전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들로 북적였고 방과 후 체험장을 찾은 초등학생들도 부모님께 선물하기 위한 문패만들기에 열성을 보였다. 이외에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지공예(티슈곽만들기)와 초크아트(주차안내판 만들기)가 진행되었는데 강사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이 체험마당의 진행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또한 2층과 3층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한 각종 특화 프로그램인 아동요리교실, 수락리버시티 출장강좌 사진 및 각 프로그램 수업장면을 영상으로 담아 TV 및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하여 전시회를 관람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주민자치센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암동장(박수열)은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취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단순한 작품전시가 아닌 지역실정에 맞는 연계행사를 늘려나가는 등 주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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