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6개월간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최근 물 부족 현상이 극심하게 악화된 투발루에 5만불 상당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투발루 인구의 60% 이상(6천여명)이 현재 심각한 물 부족 상황에 처해 있으며 가뭄이 2012.1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투발루는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국제사회의 지원 요청했다.
우리 정부는 투발루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현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생수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수송비용?수송효율성을 고려, 인근국인 피지에서 생수 90톤을 조달하여 11월 초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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