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할머니를 발견 2시간여 구슬땀을 흘려 가족 품으로 보내준 경찰관이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화성동부서 오산지구대 오민석 경사, 김찬회 순경이다.
지난 25일 오후 오경사와 김순경은 길을 잃은 할머니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후 할머니에게 거주지를 물어보자 계속하여 오산에 있는 아파트에 딸이 살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여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노인정.경로당. 주변 상가 등 10여곳을 약 2시간에 걸쳐 탐문하여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이에 치매 할머니 가족은 두손을 꼭 잡으며 정말 고맙다며 의지할 곳은 경찰밖에 없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자료제공:화성동부경찰서경무과(371-8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