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버려지는 하수처리수 재활용해 난지 인근 악취 해소
  • oksisi58
  • 등록 2011-10-21 14:01:00

기사수정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가 한강으로 흘려보내던 생활하수를 냉각수로 재활용해 난지물재생센터 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획기적으로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난지물재생센터 악취발생원에 대한 끝없는 분석과 해소 노력으로 악취제거시스템을 새롭게 바꾸고, 이 과정에서 연간 90만 톤의 하수처리수를 재활용함으로써 수돗물 자원을 절약하게 됐다고 20일(목)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하수처리수 악취제거시스템’은 그동안 한강으로 흘려보내던 생활하수를 냉각수로 활용해 대단위 쿨링타워 없이도 음식물 건조기를 냉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전에 사용했던 악취제거 시스템은 냉각수로 수돗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수돗물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단위 쿨링타워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 장치의 고장이 잦아 악취 발생도 잦았다.
 
즉, 생활하수를 냉각수로 사용하게 되면 부담없이 많은 양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단위 쿨링타워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그동안 사용됐던 5만여 톤의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다.
 
이처럼 ‘하수처리수 악취제거시스템’은 수돗물뿐만 아니라 쿨링타워가 필요 없어 쿨링타워 교체(약 2억 원 예상) 및 수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수도요금 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의 오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쿨링타워의 잦은 고장으로 인한 악취가 발생하면 시민들은 난지물재생센터를 악취의 원인으로 오해해 자유로 이용 시민과 인근주민들은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하는 실정이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처럼 악취가 발생되면 난지물재생센터의 음식물처리장에 쿨링타워의 수리를 요청해 악취발생을 차단했으나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고 판단, 근본적인 악취 원인제거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난지물재생센터는 올해 초에 T/F팀을 구성해 악취발생원을 역추적해 발생지점을 찾았으며, 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생활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처리수를 이용하는 방식을 고안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의 악취 제거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쾌감을 줄여 쾌적함을 확보하고 연간 90만 톤의 생활하수를 재활용해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고 3대 효과를 설명했다.
윤경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소장은 “앞으로 하수처리수를 재활용하는 다각도의 방안을 발굴해 수자원을 더욱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며, “물재생센터가 갖고 있던 악취문제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주민기피시설이라는 오명을 벗고 주민편의시설로 새롭게 인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