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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노인복지관노인의날행사
  • 이석구
  • 등록 2011-10-19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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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7일(월) 진도군이 주최하고 서경노인복지관이 주관하여 제 15회 노인의 날 위안잔치 및 기념식을 ‘우리는 지금도 청춘이다!’ 슬로건으로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이날 약90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입추의 여지없이 공공기관 및 봉사단체, 민간기업의 도움으로 넉넉한 음식 과 풍성한 볼거리로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오전 8시부터 진도전역을 관광버스로 수송하여 진도군립예술단(단장 이희춘)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1부 축하행사의 막을 올리고 정지숙 밸리댄스팀의 현란한 무대 이후 각설이의 품바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이후 실버노래자랑이 시작하여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숨겨왔던 노래실력을 펼치셨고 진도읍 쌍정리 박다순 어머님께서 1등을 차지하셨습니다 또한 그루터기 자원봉사단(박완태 외)에서 진행과 신나는 노래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렸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신 이후에는 서경노인복지관의 설립자이신 이남서 명예회장의 진행 하에 九九팔팔 ‘우리는 지금도 청춘이다’를 주제로 흥겨운 시간을 보내신 후 2부 기념식을 시작하였습니다.



기념식에는 이동진 진도군수, 장일 도의원, 한승주 도의원, 조규탁 군의원, 김인정 군의원, 장덕희 군의원, 김영록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정라미 여사, 박치준 주민복지과장, 곽규현 진도읍장, 기창우 의신면장, 정남수 대한노인회 진도지회장, 박영준 진도산림조합장, 박평옥 진도연합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여러 내외 귀빈께서 참석한 가운데 군수 표창, 서경노인복지관 후원회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동진 진도군수께서는 노인복지의 증진을 위해서는 진도가 발전해야 함을 강조하였고 현금의 유동성을 위하여 민자 유치에 힘을 써야한다고 말씀하였습니다, 또한 노인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 진 것에 감동을 받으셨고 진도노인의 행복을 위하여 서경노인복지관의 예산 확보 및 증액을 약속하였습니다. 더불어 진도군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김영록 국회의원께서 회기일정으로 불참한 것을 양해하시고 축전을 보내셔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였습니다.



버스운행으로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우신 청해관광(김봉혁), 진도관광(한상훈)을 비롯하여 배식 및 자원봉사를 해주신 독거노인돌보미팀, 진도여성라이온스클럽, 주부교실, 자유총연맹, 진도영락교회 성도일동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야외 이벤트 부스에서는 임금만 적십자협회 회장과 류숙이 군내적십자부회장께서 미용봉사를 해주셨고, 구두총판(이영남)에서 무료구두봉사, 진도군보건소(소장 한주영)에서 진료팀이 봉사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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