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이명흠)은 10월 10일부터 12월29일까지 11주 과정으로 자라나는 유아를 대상으로 슬로푸드 실천교실 일환으로 “꿈나무 건강새싹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평생건강관리의 기초가 되는 미취학 아동의 슬로푸드 교육을 통한 바른 먹거리 실천 및 건강생활 습관의 조기정착을 위해 상반기에 유치원 15개소 원생 600명을 대상으로 슬로푸드 새싹체험교실을 운영하여 보육시설 관계자는 물론 참여 아동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5개소 원생 450명을 대상으로 슬로푸드 지도자 및 담당자를 팀별로 직접 방문해 올바른 식습관 조기 형성을 위한 영양만점 채소 키우기, 잡곡 주먹밥 만들기, 메주 만들기 등 다양한 슬로푸드 체험 교육을 월별, 주제별로 집중적이고 심화적으로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대상 슬로푸드 사업은 평생건강관리의 기초가 되는 필수 사업으로 아이들이 이 교육을 통해 친환경적 마인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면서 가정에서의 자녀에 대한 건강관리습관 지도가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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