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ERICEO 경영자 100인, ‘교육기부’ 위해 달려간다
  • 김영희
  • 등록 2011-10-12 11:19:00

기사수정
  • 고등학생과 경영자가 소통하는‘백일야화(百日野話)’프로젝트 추진
□ 우리나라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사회지도층 인사 100인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하여 교육기부에 나선다.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삼성경제연구소(소장 정기영)는 우리나라 주요 경영자?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동영상 지식서비스인 SERICEO(www.sericeo.org)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청소년(고등학교 학생)들과 CEO가 만나는 '백일야화(百日野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일야화(百日野話)' 프로젝트는 주요 기업의 전?현직 CEO와 임원, 고위공직자, 교수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학생들에게 무형자산인 ‘삶의 지혜’를 제공하는 교육기부 활동이다.
 
□ 삼성경제연구소와 교육과학기술부는 고등학생들의 꿈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경영자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눠 줄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 공감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삼성경제연구소는 SERICEO 10주년 기념일인 9월 19일부터 3주간 회원들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 100명을 모집하였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CEO가 자신의 인생 경험과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학교 연계 등을 지원하였다.
 
□ 10월 12일, 백일야화의 첫 번째 참가자인 허태학 상담역(삼성석유화학)은 '마음을 얻어야 세상을 얻는다'는 주제로 안산의 양지고등학교를 방문하고, 김준희 대표(능률교육)는 '스펙을 넘어선 스토리'라는 주제로 서울의 휘경여고를 찾는다.
 
-이후 윤병철 회장(한국FP협회), 나도선 교수(서울아산병원), 손욱 교수(서울대), 박재갑 초대원장(국립중앙의료원), 양진석 대표(와이그룹), 박광업 부회장(웅진케미칼), 박영순 회장(온누리약국체인), 조세현 사진작가(아이콘스튜디오), 강정호 원장(서울종합과학대학원), 유재철 사장(대륭건설) 등 1백여 명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교육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 백일야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참가자인 삼성석유화학 허태학 상담역은 “선배들보다 훌륭한 후배들을 양성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참여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CEO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삼성경제연구소 정기영 소장은 "백일야화(百日野話) 프로젝트는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자신의 경험, 지식, 지혜를 기부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인생의 선배들이 주는 경험담과 응원의 메시지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데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경영자들의 교육기부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경영자와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교육기부 참여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지원 사례"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CEO 강연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이번 교육기부 참가자들의 강의는 더 많은 청소년들과 공유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기 위하여, 책으로 엮어 출간할 계획으로,
 
-도서 출판 수익금 전액은 향후 소외ㆍ낙후 지역 학교의 도서 지원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