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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버넌스 주체, 한 자리에 모여 지역문제 해결방안 모색
  • 김영희
  • 등록 2011-10-10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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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연수원 「지역거버넌스과정」 운영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김종해)은 10월 6일부터 10월 7일까지 양일간 지방자치단체를 이끌어가는 거버넌스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지역거버넌스과정』을 운영한다.
 
『지역거버넌스과정』은 지방의회의원, 시민단체, 학계, 지방자치단체 간부공무원 등 지역거버넌스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린 참여와 소통,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지역의 공통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개설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서울 등 10개 시도에서 지방의회의원 10명, 시민단체 16명, 지역 학계 3명, 지방자치단체 간부공무원 14명 등 총 43명이 참여하여, 지역거버넌스 주체들간의 협치(協治)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협치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연수과정은 지역거버넌스에 대한 이론적 접근보다는 지역현장에서 직면하는 의제를 중심으로 상대방의 어려운 입장을 스스로 느끼고 체험하면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우수협력사례 발표·토론, 거버넌스 시뮬레이션 게임 등 토론식, 참여식 위주로 편성되어 진행 된다.
 
지방행정연수원은 이번 연수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의 현장경험담과 지역거버넌스 발전방안을 나누고 공유하는 가운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공동체 구성원간 협치를 통해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성숙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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