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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유전자 검사로 한우둔갑판매행위 설 자리 잃어
  • 김영희
  • 등록 2011-10-07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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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첨단 한우유전자검사로 부정축산물단속의 과학적 판단기준 제시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소장 정동수)에서는 도내 사육중인 한우에 대한 유전자(DNA)검사 체계를 유통판매단계에 이어 사육단계까지 확대 하여 한우둔갑판매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한우DNA검사는 쇠고기이력제 전산망에 등록되어있는 정보가 유통단계까지 제대로 관리되는지의 여부와 어미소와 송아지에서 친자감별로 귀표의 위·변조, 이력제 신고내용의 오류 등을 검증하고 검사결과 친자부정 개체에 대하여 해당농장에 통보 및 정보수정 조치하고 친자부정율 이행실태 평가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모색유전자판별법보다 정확도가 높은 최첨단 유전자 판별기술인 MS(MicroSatellite, 초위성체) 마커를 이용해 유통단계의 한우고기 진위 여부를 판별해 부정 축산물 단속에 대한 과학적 판단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며,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쇠고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유전자검사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입 및 육우쇠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 납품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 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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