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서는 다양성이 존중되며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진도의 미래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1박 2일로 진행 된 캠프는 ‘일곱빛깔 무지개처럼 하나되는 우리집’이라는 주제에 맞게 서로간의 이해와 조화를 도모하는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신체활동들은 가족들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였고, 특히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결혼과 가족의 이해’(특강 박찬원 교수)는 참여자 대부분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가족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내보이기도 했다. 촛불이벤트에서는 많은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며 서로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한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서로에 대한 이해심을 바탕으로 한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