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건강 통계로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8월부터 10월말일까지 예산군을 비롯해 전국에서 동시에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건강조사는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직접 가구를 방문, 면접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군은 12개 읍면 304개리 중 83개리에서 선정된 415가구 899명이 조사대상이다.
질병이환율, 건강행태, 건강 및 안전의식과 관련해 흡연율과 음주율 등 194종의 건강지표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군 지역의 보건의료계획을 평가하는 기초가 되고 주민의 건강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대상가구에는 이미 선정 통지문 및 안내 책자를 발송했으며 이번 건강조사가 지역사회 보건사업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할 때 주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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