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연습 참가자 교육 마쳐... 11일 전시 주요 현안 토의해
예산군은 지난 5일 ‘2011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 10일에는 제2회의실에서 각 기관?단체 위원 24명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되는 ‘2011 을지연습’에 대한 주요 일정 설명과 유사시 대책, 문제점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국지 도발에 대응한 ‘전시 주요 현안 토의’를 갖고 예당저수지 제방 피폭에 대한 관련 기관?단체와 부서에서 주민 대피 및 긴급 복구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책을 강구했다.
군은 을지연습 2일차인 오는 17일에는 자체 추진시책으로 근무자 전원이 점심에 전투식량을 시식하는 ‘비상급식 체험훈련’을 하며 을지연습기간 내내 청내에 ‘재난안보장비’를 전시한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1시간 동안 냉난방기 가동을 중지하는 등 실질적인 전시상황 가상체험을 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을지연습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유관기관간 합동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며 지역안보 태세를 점검하는 등 국가 비상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을 완벽하게 추진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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