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등학교 어린이들 물에 들어가기전 안전교육 호응높아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과 인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온 단체피서객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에 들어가기 전에 몸풀기 체조와 응급처치 요령 등 즐겁고 안전한 피서가 되도록 교육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수욕장 안전교육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좀더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추고 다년간의 실전 구조활동 경험으로 많은 노하우를 갖춘 씩씩한 해양경찰 122 구조대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관광객과 어린이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이루어지고 있다.
8월10일에도 태안 시목초등학교에서 단체로 물놀이 온 어린이 60여명이 구름포해수욕장에서 입수전에 태안해경 122구조대로부터 안전한 물놀이 특별강습을 받았으며 이 학교 교무부장 이모 선생님(45세)은 아이들의 안전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안전교육도 시켜주고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근처에서 세심하게 안전관리를 해주어 좋은 추억만을 담고 갈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워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교육 대상에 특별히 제한을 두지 않고 있어 10인이하의 소규모라도 신청이 들어오면 여건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단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당부하였다. 해수욕장 안전교육을 원하는 단체는 태안해경 홍보실 041-950-2112, 또는 122구조대 041-950-2222 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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