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나는 우리장단 전파와 주민의 피로해소를 위해
지난 5일 저녁 봉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신명나는 풍물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임재준 위원장)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풍물교실 운영에 들어 간 것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임재준 주민자치위원장, 이석원 봉산면장, 한건택 군의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및 수강생 등 36명이 참석했다.풍물 경험자와 초보자가 함께 모인 이날 교육은 수강생들이 잇따라 웃음을 자아냈고 수업이 끝나는 시간까지 흥겨워하는 모습이었다.
봉산면 풍물교실은 오는 10월 21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 7시~9시까지 장구, 꽹과리, 징 및 북 등을 순차적으로 교육하면서 운영될 계획이며 앞으로 주민들의 더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석원 봉산면장은 개강식 축사에서 “오늘 풍물교실이 개강돼 매우 기쁘다”며 “봉산면의 풍물이 타 지역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왕성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풍물교실 이외에도 요가교실(월?목)과 댄스스포츠 교실(화?목), 예쁜글씨 POP교실(수?금), 헬스 교실(월?목)을 운영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