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터 한우가격이 내리기 시작하여 지금은 근.당5500원선에 거래가 되고있다. 불과 한두달 사이에 가격이 폭락하여 한우축산농가 마다 울상이다. 우선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났고,내년부터 축산농허가제가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관심있는 농가에서 금년안에 축사를 지어 소를 넣어 기르기 때문에 숫자가 늘어난 원인도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 시중에서 먹거나,고기를 살때 변함없이 높은가격으로 먹고있어 소비자가 내린 가격을 피부로 느낄수없다. 지금까지 정부에서 유통구조를 개선한다고 했지만 오히려 눈치만 보고있어 소비자의 여론을 듣고 있는지 궁금 할 정도다.
또한 수입고기가 들어오고, 쿼터량도 늘어난 원인도있다. 소비자는 자연히 값싸고 질좋은 고기를 골라 사먹기 때문에 값이 싼 식당이나, 정육점으로 발길이 모아지고있다. 소비자가격연동제가 언제부터 다시 부활 할 것인가,당국의 행정력이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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