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소장 김형선)는 5일(화) 오후 2시 봉산면 황금뜰로에서 최승우 예산군수, 이회창 국회의원, 김기영 도의원, 김석기 군의회의장, 한건택, 유영배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산보건지소 준공식을 갖는다.
봉산보건지소는 봉산면 황금뜰로 16번(고도리 19번지)에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의 공사과정을 거쳐 완공했으며, 건물 외 주변의 주차장 확장과 조경수를 식재하는 등 환경 정비를 마치고 그동안 구제역 방역으로 미뤄오던 준공식을 이번에 갖게 됐다.
군은 국비 3억 5000만원, 도비 9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5억 38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361.49㎡ 2층 규모로 1층에는 진료실, 내과실, 한방실, 통합보건실 등을 갖췄고 2층에는 다목적실과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을 꾸몄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보건지소 건물이 건축된 지 20여년이 지나 노후?협소해 청사 신축을 추진했으며 이번 지소 준공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살피게 될 1차 보건의료기관으로써 충실히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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