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단체 숙박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 주는 시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의 유료관광지를 방문하고 숙박, 음식점 이용이 포함된 여행일정 계획을 군청 문화관광과에 사전에 통보한 여행사 중 내외국인 단체(수학여행단 포함) 관광객을 1회 30인 이상 유치하고, 관내에 소재한 호텔, 콘도 등의 숙박업소 또는 수련원, 체험마을 등을 활용한 숙박관광을 하며, 관내 음식업소를 2회 이상 이용, 관내 유료관광지 1곳 이상을 이용한 여행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인센티브 지원금액은 버스 1대당(30인 이상) 일반단체여행객 20만원, 수학여행단은 10만원을 지급한다.
단, 여행사 관계자, 충남도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에 의한 관광, 군 초청행사에 의한 관광, 군청에 사전에 일정을 통보하지 않은 경우, 제출된 서류의 사실확인이 어려운 경우, 신청 내용에 허위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홍성관광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체류형 숙박관광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홍성의 역사와 문화, 인물, 자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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