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남면 환경보존회(회장 김종수)는 지난 10일 보통리 저수지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는 한편,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꽃밭을 조성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매월 정남면 하천변 및 저수지 주변 청소활동을 통해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남면 환경보존회는 이날 관내 꽃농원에서 후원받은 꽃묘종 1천여 분으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꽃밭으로 조성했다.
김종수 환경보존회 회장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일지라도 꽃밭에 쓰레기를 버리진 않을 것”이라며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꽃밭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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