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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을기업’, 가시적 성과 나타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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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5-30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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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대학로 상가번영회, EMS 이용 해외물품 배송사업 시작
내 마을의 자원을 이용하여 지역의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2011년 지역 풀뿌리형 마을기업이 속속 사업을 시작하는 가운데, 부산대학로상가번영회(회장 박성철)가 수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미국?일본?중국?독일?호주?홍콩?필리핀?마카오로 물품수출을 시작한다.
 
또, 이번 사업에 마을기업 부산협의회 회원단체인 덕천2동청년회(구포국수), 로뎀직업재활센터(향초), 연제여성회(천연비누)와 더불어 속초수제아바이왕순대상인공동체(아바이순대) 생산품을 수출물품과 함께 사은품으로 제공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부산지역 마을기업 생산제품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대학로상가번영회 박성철 회장은 “식품류 해외배송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치환, 2중 스티커이용 공기압 배출방법, 보온재를 감싼 드라이아이스 이용 냉기증강방법 등의 실용신안과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손 소독 및 진공포장 등으로 위생에 최선을 다하는 방법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하면서,“전 세계 교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한국에 거주 중인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우수한 부산(한국) 상품을 자국에 보내는 운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대학로 상가번영회는 지난 2010년 9월 수영강 일원에서 펼쳐진 제1회 부산국제드래곤 보트대회에 3개의 외국팀을 초청하였으며, 당시 참가한 외국인들과의 친분을 통한 홍보활동으로 화장품, 철강재, LED 등 상품 수출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1차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기기를 수출한 바 있다.
 
수출기념 행사는 5월 30일 오전 9시 30분 부산대학로 상가번영회 사무실에서 원정희 금정구청장을 비롯해 시 및 구의원, 마을기업 관계자, 번영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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