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도서관(정산면 서정리 소재)이 운영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26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ㆍ단체장 ,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관행사와 함께 도서관 관람을 하게 된다.
정산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학습 및 문화공간제공으로 교육향상과 문화발전에 기여키 위해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 정산면 서정리에 부지 6,617㎡, 건축면적 1,762㎡(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완공됐다.
주요시설은 1층에 유아실ㆍ아동실ㆍ사무실, 2층에 디지털자료실ㆍ 일반열람실ㆍ종합자료실이 설치돼 도서관의 기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3층에는 다목적 강당ㆍ문화교실 등을 갖추어 강연회, 주민교육 등 문화강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유아실, 아동실, 디지털실, 종합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야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국경일 등 공휴일이며 도서관 입장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도서 대출, 반납을 위한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관 및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도서구입을 완료했다”며 도서의 추가구입은 지역주민들로부터 희망도서를 파악한 후 구입하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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