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면(면장 강환균)은 지난 17일 신양감리교회(담임목사 김윤주)에서 이불 40채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신양감리교회 교인들이 매년 개최하는 사랑의 이웃돕기 바자회에서 얻은 후원금 226만 7000원으로 이불을 구입해 이뤄졌다.
신양면사무소는 지난 18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40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이나 불편한 점이 있는지를 살폈다.
이날 이불은 받은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의 주민들도 깨끗하고 예쁜 이불 한 채에 밝은 미소로 고마움을 표현해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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