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예산군청 제1회의실에서 예산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실무자 44명이 예당호수 수변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시간에 걸쳐 사업계획안 설명과 이에 대한 실무협의를 가졌다.
사업계획안의 주요내용은 광시면 장전리 예당호수 일원 546.370㎡에 2015년까지 약 1100억원을 투자해 △황새생태지구(황새습지, 자연 관철원, 버드나무 습지, 관찰데크, 황새관찰대, 수질정화습지 등) △지원시설지구(예당역사?문화?생태관, 수변레스토랑, 오토캠핑장 등) △중심시설지구(저층형콘도, 테마상가, 아트센터, 스파센터, 허부상가, 명상치유센터 등) △농촌체험지구(승마장, 직거래장터, 지역특산물판매장 등)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실무협의에서 한국농어촌공사는 예산군에 사업참여(△황새생태복원지구 조성 및 운영 △상수공급 △오수처리 △진입도로개설 △예당 역사문화 생태관 및 지역특산물 센터 조성 및 운영)와 관련 인?허가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요청하기도 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운현 부군수는 실무협의에서 제기된 부분은 충분히 검토해 상호 긴밀한 협조로 문제를 풀어가면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그동안 예당호수 수변개발사업 친환경생태관광단지 조성을 위해서 사업구상안 설명회, 간담회, 실무진 업무협의 등 13회에 걸쳐 추진했으며 또한 지난 4월에는 행정지원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22개 사업에 대해 추진사항과 의견을 정리하고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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