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 밴드 ‘굿브라더스’(회장 오진열, 공공시설사업소장)는 지난 13일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8회 예산군 장애인 한마음 잔치에서 특별공연으로 이름에 걸맞는 화합의 장을 이끌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기념식, 오후에는 한마음잔치로 진행됐으며 이날 공연에서는 특히 굿브라더스의 멤버들 중 지난해 구성된 일명 ‘OB(Old Brothers)’ 팀원들이 공연을 펼쳐 짧은 기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오진열 회장은 “일과 후 짧은 시간 연습을 한터라 실수도 많이 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함께하신 분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열띤 호응을 보내주셔서 오히려 고마웠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좀더 다가가 따뜻하고 건전한 공무원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산군청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밴드 굿브라더스는 체육대회, 장애인후원행사, 불우이웃돕기 공연 등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군민들과의 화합을 이끄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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