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화성면(면장 김흥배)이 국토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장계리 군계, 신정리 여주재고개가로화단에 식재한 팬지,비올라, 연산홍 등이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볼거리와 꽃향기가 가득한 이곳은 국도 36호선으로 대전 인근에서 보령을 가기위해 지나는 구간이다.
화성면 직원들은 올해는 한파가 늦게까지 지속돼 꽃묘 생장에 지장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건강하게 생장해 화성을 지나는 이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장계리 군계에 시범적으로 파종한 구절초가 싹을 틔우기 시작했으며 차량통행이 가장 많은 8ㆍ9월경에 만개해 구절초 꽃밭이 연출돼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흥배 화성면장은 “청양을 찾는 모든 이에게 고향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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