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불현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목영주, 박순호)는 지난 11일 불현동 경로잔치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봉양하며 현대사회에서 잊혀져가는 孝의 의미를 고취시켰다.
우리 모두의 의식 속에 있는 孝사상이 시대의 변화와 전통사상의 단절로 인하여 시들어져가는 요즘,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봉양을 실천하는 새마을 정신은 우리가 잊지말아야할 현대사회의 孝의 귀감이 됐다.
불현동 새마을은 비단 경로잔치 음식봉양뿐만 아니라, 매월 1회 정성스레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 사랑의 김장을 담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孝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음식봉양에 앞장선 박순호 새마을 부녀회장은 “孝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항상 있지만, 부모님을 위해 무언가 큰 것을 해야 효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주변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 孝의 실천이 생활화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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