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출시로 휴대폰 교체 주기가 짧아져 폐휴대폰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휴대폰 1대당 평균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을 함유하고 있어 경제적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수거 실적이 37% 수준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또,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어 파주시에서는 6월 30일까지를 폐휴대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 300여곳을 선정해「폐휴대폰 모으기」를 추진하고 있다.
폐휴대폰 모으기에 참여할 시민은 인근 학교, 공공기관, 대형마트, 금융기관, 아파트 등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되고, 수거량이 많은 단체의 경우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수거요청을 하면 된다.
수거된 폐휴대폰은 재활용업체에 매각 후 발생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금번 추진하는 「폐휴대폰 모으기」는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 이웃사랑 실천으로 1석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