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모내기 시연회가 12일 탄현면 오금리 소재의 최고급 파주임진강쌀 생산단지(단지장 김영수)에서 이인재 파주시장을 비롯한 농업인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 되었다.
이번 시연회는 적기 모내기 홍보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시비방법, 초기 병해충 예방 등을 농업인과 함께 실천하는 자리로 이인재 파주시장이 직접 승용 이앙기로 기계 모내기 작업을 연시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농업인과의 현장대화를 통해 “각종 기상변화의 어려움 속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특히 파주쌀이 최고 품질의 고품격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면서 “농촌을 지키고 가꾸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말했다.
탄현 최고급쌀 생산단지 회장 김영수(55세)씨는 “모내기를 제때 해야 고품질쌀이 된다”며 “특히 금년에는 시에서 우량상토,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초기 병해충방제약 등 다양한 지원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3개소 300ha의 경영비 절감 최고급쌀 생산단지를 선정해 완전미 비율 97%이상, 단백질 6.3% 이하의 최고품질 쌀 생산을 적극 지원 육성 하고, 7,500ha 벼 재배를 위해 적기 모내기 중점기간을 정하고 현장위주의 밀착지도로 친환경 파주쌀 생산 및 최고품질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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