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국 농어촌 관광명소 20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에도 새롭게 농어촌 관광 대표명소 'Rural-20'을 선정한 가운데 홍성군 홍동면의 문당마을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Rural-20프로젝트'는 농어촌 체험관광 활성화와 글로벌화를 위하여 외국인에게 농어촌 체험관광을 적극 홍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남권에서는 홍성군 문당마을과 서천의 이색체험마을 등 2곳이 선정되었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20개소를 대상으로 국내 여행사와 연계한 테마별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대사관과 어학당 등을 통해 국내체류 외국인을 모집해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Rural-20 체험단' 운영 및 홍보 기자단 운영, 4개 국어 홍보물제작,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보급 등 농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Rural-20 프로젝트에 선정된 문당마을은 전국에서 최초로 오리를 이용한 친환경쌀을 생산한 곳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매년 2만여명 이상의 체험객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 홍성군과 문당마을은 Rural-20 프로젝트 선정을 계기로 유기농쌀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기농식품의 생산과정을 체험하는 녹색체험투어를 개발?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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