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11 경제총조사’를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군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앞으로 5년마다 실시하게 되며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분포,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부의 경제.산업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정책, 기업경영 계획 수립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조사, 조사원 방문조사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되며 조사원 방문조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다. 또한 인터넷을 이용해 직접 입력하기를 원하는 4인이하 개인 사업체 또는 공공행정.공교육기관은 오는 16일부터 이달말까지 인터넷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시 인터넷 조사 참여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업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총조사 홈페이지(
http://ecensus.go.kr)를 통해 직접 조사서를 작성하면 된다.
예산군 조사대상 사업체는 5663여개로 35명의 조사인력이 동원되며 조사표는 업종에 따라 15종, 업종별로 조사항목이 20개 내외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11 경제총조사는 행정자료 활용을 통해 조사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통계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 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니 모든 사업체가 빠짐없이 올바르게 응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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