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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 보금자리 동빙고 BTL관사 준공식
  • 이남배
  • 등록 2011-05-09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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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푸르지오 파크타운 준공.입주
국방부는 열악한 군 간부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용산구  동빙고 관사의 신축을 BTL사업으로 추진하여, 오는 11일(수) 동빙고 관사 단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입주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용걸 국방차관, 김일생 인사복지실장, 이선철 전력자원관리실장, 김인호 군사시설기획관, 박계수국방시설본부장 등 주요인사와 시공사, 지역주민, 입주자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하여 테이프커팅, 시설견학 등의 순으로 준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동빙고 관사는 용산구 동빙고동 7-2번지의 기존 15평형 노후관사를 철거하고 총 899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하여 신축하였으며, 지난 ’08년11월20일 착공하여 30개월간의 공사 끝에 6~16층 규모의 아파트 14개동 760세대(93㎡ 100세대, 106㎡ 614세대, 126㎡ 18세대, 132㎡ 28세대)와 주차장(902대), 부속시설로 보육시설, 경로당,   단지상가, 휘트니스센터, 게스트룸, 독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용산 푸르지오 파크타운』은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활용하는 BTL사업의 장점이 부각된 우수한 설계와 시공으로 건축물 에너지효율 2등급 인증을 획득한 에너지 절약형 주거단지 구현, 발코니 확장설계 및 홈네트워크시스템 도입,  각종 주민편익시설을 구비하고 한강과 남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화설계가 다양하게 반영되었다.
   
특히 단지를 산책하며 피카소, 칸딘스키같은 미술거장의 작품과 국내 유명작가의 조각품을 관람할 수 있는 주거공간은 고품격 문화단지로서 면모가 한층 돋보인다.
 
또한 반포로변에 벽천 및 계류를 조성하여 지역민의 쉼터를 제공하고, 도로신설과 대규모 단지 입주로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투자사업(BTL)방식으로 추진된 본 사업은 건설주관사 대우건설, 재무투자자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하고, 향후 운영은 군인공제회 공우 ENC가 20년간 시설관리운영권을 획득하여 관사를 운영.유지하게 된다.
   
또한 입주자 대표가 포함된 “성과평가위원회”에서 분기별  서비스만족도, 시설유지.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정부지급금을 차등 지급하도록 되어있어, 기존의 군 관사와 비교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로 입주자 만족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동빙고 관사 준공 및 입주로 수도권지역 군 간부들의 관사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장병 및 군인가족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쾌적하고 품격 높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악한 병영생활관 및 군 관사 시설의 조기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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