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 소재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에서는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자금동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70명을 군영내로 초청 군장비, 무기 관람 및 병영생활 체험 등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여, 자라나는 지역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소중한 병영체험을 할수 있는 기회를 주어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었다.
지난 5월 5일(목) 13시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제2군수지원사령부 영내에는 탱크, 장갑차, 자주포, 기관총 등 군 신무기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는 가운데 미리 초청을 받은 관내 어린이 70여명이 군장병들의 안내로 무기를 관람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외에 군 생활용품(전투식량, 배낭, 텐트, 군복 등)전시 및 전투식량 시식, 군악대 연주, 한마음 게임, 건빵 제공 등 이채로운 행사가 많이 열려 참여 어린이들이 화창한 봄날씨 속에서 시종 일관 즐거음으로 가득한 한때를 보냈다.
한편 이러한 흥미있는 행사를 마련한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에서는 지역어린이들이 많이 찾아주어 고맙고, 잠시나마 아이들이 맘 놓고 뛰놀수 있는 자리가 된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에 이회재 자금동장은 “군이 주민들의 생활속까지 찾아가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며 봉사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러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 행사를 자주 열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洞)을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 심기일전 노력하겠다.”라며 굳은 각오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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