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유전자원 170계통 특성평가 추진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에서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와 공동으로 170여 계통의 토마토 유전자원을 보존.증식과 더불어 특성평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존하는 농업유전자원은 지구 역사 진화의 산물로 신품종 개발, 신물질 탐색 등 새로운 부를 창출하기 위한 기본재료이자 근간일 뿐만 아니라 인류 생태계와 경관의 유지 보존의 필수 요소이다.
썸머킹<고당도 대추형 토마토>/<사진제공-충남농업기술원>
따라서 부여토마토시험장에서는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와 공동으로 토마토 유전자원을 증식.보존과 더불어 유전자원의 특성을 면밀히 조사.분석하여 DB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생산자 및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한 신품종 개발 소재로 활용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부여토마토시험장에서는 스위트킹 ,썸머킹 등 6개의 품종을 개발하여 종자 3백만립을 농가에 보급하였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토마토 유전자원을 보존.증식은 물론 특성을 평가한 후 우수 계통을 이용하여 다수확 및 기능성 토마토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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