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회)는 지난 29일 보산동 관내의 홀몸 노인 1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 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모여 직접 밑반찬을 만들었다.
2011년 2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보산동주민센터의 지하 식당을 이용해 장을 보고 반찬을 만들어 홀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말벗이 되어 때로는 딸도 되어 주고, 며느리가 되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 주기도 한다.
김윤회 부녀회장은 “화창한 봄날에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을 때까지 우리 주변의 외롭고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 가득한 반찬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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