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의 청년창업시대는 계속된다.
  • kkkkk2
  • 등록 2011-05-04 13:45:00

기사수정
  • 청년창업 활성화 2차년도 사업 추진으로 200여 청년창업업체 양성
부산시는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창업가를 선발하여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제2기 부산청년창업 지원희망자’를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주민등록자(만18세 이상 만39세이하)로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인 자 중 부산청년창업센터 홈페이지(http://www.bschangup.kr)에서 온라인 창업기본교육을 2과정(21차시, 14시간)이상 수강하거나, 창업지원기관의 창업교육을 20시간 이상 수강한 자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모집은 총 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청년창업업체 200여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제2기 부산청년창업 지원희망자는 부산청년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팀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분야 및 업종은 △지식콘텐츠, 마케팅홍보, 전문컨설팅, 디자인, 번역 등의 지식서비스창업 △기계.재료, 전기.전자, 정보, 통신 등의 기술창업 △부가가치가 높은 소상공인창업, 지역본사 프랜차이즈 창업 등이며, 음식점 및 주점업, 숙박업, 단순 도.소매업 등은 제외된다.
 
선정기준은 △아이템의 참신성 및 사업계획의 충실성 △상품화 또는 고객수요의 창출가능성, 판매 또는 매출실현 가능성 △창업희망자의 의지 및 사업능력, 일자리 창출의 파급 효과성 등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서 선정된다.
 
선정된 200개 예비 청년창업자를 위한 창업보육공간은 부산대, 동아대, 부경대 등 지역 내 8개 대학 내 청년창업센터에 1개 업체당 3㎡~6㎡내외의 개별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컴퓨터, 책.걸상, 인터넷전화 등 사무용 집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엄정한 평가를 통해 대상자(200업체)를 3등급으로 분류하여 우수 등급을 받은 업체에게 월 5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를 10개월간 창업활동비로 지원할 계획이며, 창업교육지원.창업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도 하게된다.
 
한편, ‘부산시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이란 2010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4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600개 청년창업업체 양성 및 창업보육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예비 청년창업자를 위한 교육, 창업공간.창업활동비 지원 등 ‘청년창업업체 육성’, 효율적인 ‘청년창업지원 협력 시스템 구축’, 기존의 ‘창업보육센터의 운영 내실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1차년도 청년창업활성화 사업추진(2010년 7월 ~ 2011년 6월)으로 현재까지 93개 업체의 사업자 등록과 274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두었으며, 외부 사업장 운영 및 앱개발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입주예정인 업체도 87개에 이를 정도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젊은 창업자에 대한 획기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될 이번 사업이 청년창업에 대한 특화된 지원시스템 마련을 통해 부산을 청년창업의 메카로 만드는 한편, 수요와 공급의 괴리에 따른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사업을 주관할 부산경제진흥원 및 부산지역 창업지원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