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달물품 검사서비스 향상을 위한 ‘고객의 소리’ 반영
  • 민병제
  • 등록 2011-05-02 11:24:00

기사수정
  • “ ‘작은 목소리라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검사현장에서의 납품업체 목소리를 생생하게 반영하기 위한 조달청의 생각입니다.”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전문검사기관 서비스를 평가하는 클린케어메일(Clean Care Mail)제도를 전문기관검사를 받는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5월2일부터 시행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이나 문제점을 확인하여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 방안을 강구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이를 전문검사기관 업무 수행평가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따라서 서비스가 미진한 기관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나 지정품명 축소 등 불이익을, 우수한 기관과 검사원에게는 품명 확대나 포상 등을 통해 조달물품 검사기관의 서비스 향상을 유도함과 동시에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동안 납품검사 수검업체에서 조달납품의 합.부를 판정하는 전문기관 검사원을 상대로 전문성, 친절성 등 서비스 질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증가되어 왔다.
  
이는, 전문기관 검사업무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확대되고 검사대상 품명도 추가되어 그동안 검사를 받지 않았던 조달업체로부터 검사대상으로 선정된 것에 대한 불만 제기와 전문검사기관의 신규 검사원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문병모 품질관리단 품질총괄과장은 “클린케어메일(CCM)제도는 전문검사기관 관리감독의 일환으로 검사서비스를 평가하여 서비스 개선과 조달물품 품질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