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15일 문예회관에서 새봄맞이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해 메인스트림밴드, 김범룡, 장윤정의 흥겨운 공연으로 그동안 구제역으로 마음 고생한 예산군민에게 사랑 그리고 희망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콘서트는 관객과 가수가 함께 호흡하며 음악에 빠져들고 공연장의 열기로 한 여름의 아이스크림이 녹아내리는 듯한 흥겨운 시간이었다.
그동안 직접 방문해 입장권을 구매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처음 시도한 인터넷 예매로 지역의 많은 직장인들도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오진열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우수한 공연을 선별해 지역주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며 “5월 27일에 있을 악기 기부은행 기금 모금을 위한 ‘착한 음악가와 함께 하는 기부음악회’에도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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