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식당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
진도군이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식당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사항 준수 여부, 시설물에 대한 위생관리, 종업원 개인위생, 음용수 관리 실태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사항이다.
또 식당 주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과 현지 방문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식당 조리 종사들이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횟감 손질 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리후렛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군은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선 신속한 행정 처분을 상습고의적 위반업소에 대해선 형사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진도군 보건소 위생담당 관계자는 “봄철인 4-5월 등 날씨가 포근한 시기에는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이 많이 걸린다”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처히 하는 것이 필요하고 음식물을 가급적 빠르게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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