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내 평균 저수율 92.6% 평년대비 0.8% 증가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전만우)는 14일 금왕 용계저수지의 통수식을 시작으로 관내 4,221ha의 농경지에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한다.
14일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에 따르면, 금년도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관내 저수지 31개소 등 수원공시설 144개소와 용?배수로 1,041km에 대한 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현재 전기수용신청 및 수원공시설의 오염원제거와 주요 시설에 대한 수질조사를 시행하는 등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음성지사 관계자는 현재 음성군 관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92.6%로 평년도 91.8%보다 0.8%가 많고, 기상여건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어 금년도 영농 급수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에는 “농어촌과 백 년, 물관리로 천 년”이라는 슬로건 하에 “농업용수 수질관리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수질관리 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농업용수의 공급량보다는 맑고 깨끗한 용수공급에 역점을 두어 농업시장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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