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4월부터 6월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비만 NO! 건강 UP! 날씬가꾸미교실’을 운영한다.
날씬가꾸미교실은 잘못된 식생활 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아동의 증가를 억제하고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연장되는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운영된다.
금오초등학교 외 3개교는 주2회 10주간 전문운동강사가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에어로빅과 요가를 실시하며, 사전검사로 개인별 운동처방을 내리고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비만아동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보건소, 학교, 가정이 함께 노력한다.
그 외 20개교 초등학교 비만아동은 학교와 연계해 사전검사를 실시하며 운동처방사의 1:1 상담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으로 건강행태를 개선할 계획이다.
보건소장은 “식생활 습관 개선은 가정에서의 식생활이 매우 중요한 만큼 학부모의 꾸준한 노력과 관심이 요구되는 장기적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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