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빛 마법사 철쭉과, 화사한 벚꽃 비를 선사할 왕벚나무 식재
파주읍민이 하나 되어 제66회 식목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4월 6일 파주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남용)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회원들과 주민 등 200여명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파주읍 조성을 위해 뜻을 함께하고 영산홍, 자산홍 등의 철쭉류 2,600주, 왕벚나무 묘목 20주 등을 농어촌도로 201호선 도로변에 심었다.
이번 식목행사로 자태가 아름답고 현란하며 매혹적 향기를 발산하는 철쭉이 도로변을 화려하게 채색하고, 생장이 빠르고 목재특성이 우수해 가로수에 적합한 왕벚나무에서는 비 내리듯 떨어지는 아름다운 벚꽃 비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유양순 파주읍 부녀회장은 “TV로만 접하던 식목행사에 직접 참여해 보니 나무 한그루, 꽃 한송이가 매우 소중하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같은 행사에 동참해 아름답고 푸른 파주읍 가꾸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백남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앞
으로도 유휴지 등을 활용해 나무심기, 화단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맑고 푸른 파주읍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봉 파주읍장은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나무심기, 꽃심기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맑고 푸른 읍정을 펼칠 것을 거듭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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