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은 꽃과 푸른숲이 어우러진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제66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4월 7일 금릉역 앞(금릉역로 85번지)에서 갖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내고장 뿌리내리기 기념식수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행사참여를 희망한 46가정에 대해서는 자두나무, 살구나무, 대추나무, 매실나무 등 유실수를 기념식수로 지원했다.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중에도 행사에 참여한 사회단체회원 및 일반시민 200여명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자산홍 5,000그루를 금릉역 주변에 식재함으로써 내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새로운 환경에 빠른 적응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5가족이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도시 파주시에 뿌리 내릴 것을 기원했다.
사미영 금촌2동장은 “행사를 통해 정성껏 식재한 꽃과 나무가 땅에 뿌리를 내리듯 지역주민에게 다시 한번 내고장 파주시에 대한 소속감을 안겨주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금촌2동 도시공간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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