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신사1동, 학습지원 자원봉사 ‘튜터링’
은평구 신사1동은 다문화ㆍ저소득 가정 초등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학습봉사 튜터링’을 실시한다.
신사1동 자원봉사캠프가 기획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학습봉사 튜터링’은 다문화ㆍ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에게 양질의 학습 지원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반주민, 대학생, 고등학생 등으로 구성된 40여명의 ‘튜터링’ 자원봉사자들은 자치회관이나 자원봉사자 가정에서 20여명의 지원대상 아이들을 주 1회 2시간 정도 일대일 학습 지도한다.
자원봉사 ‘튜터’들은 아이들의 환경과 여건에 맞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국어ㆍ영어ㆍ수학ㆍ역사 등의 학과목 지도에서부터 바둑ㆍ장기 등 건전하게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지도까지 다양한 학습 지도를 펼친다.
본격적인 학습봉사 튜터링에 앞서 4월 12일 오전 자치회관에서 봉사자와 대상학생,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교감의 시간의 가졌다.
주갑도 신사1동장은 “다문화 가정의 영유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 등 학습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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