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토음식 상품화와 가공식품 체험시설로 농가소득증대 기여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늘 22일까지 농촌지도시범사업 5개소에 대해 희망농업인의 신청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가풍종가음식계승사업 1개소, 농산물생산 및 가공식품체험 상품화를 위한 체험시설 4개소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과 문화를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향토음식을 상품화하고 우리 식문화 계승 및 확산을 하고자 한다.
가풍종가음식계승사업은 지역의 문화, 향토음식 등을 대표하는 농촌형 외식공간으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대표음식) 메뉴개발로 품질, 맛, 조리법 등을 체계화하고 향토음식에 담긴 고유 식문화를 상품화하며 또한 음식 스토리텔링 개발, 테이크아웃제품 개발, 향토지적재산 등록, 향토음식 홍보물제작, 향토음식 체험장 등 농산물+향토음식+가공+체험 등을 연계한 5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향토문화 계승 및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다. 신청기준은 향토음식 교육 이수 또는 향토음식 개발 상품화에 대한 경험이 있는 향토음식연구회, 농업인, 귀농인으로 향토음식 체험장, 외식사업장 등 기반 조성에 대한 자부담이 가능하고, 향토음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 개발 등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이면 된다.
농산물생산 및 가공식품체험시설사업은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부가가치 향상과 명품화를 위해 지역자원을 체험상품으로 개발, 체험프로그램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농산물 및 가공식품 발굴 및 가공 체험시설, 상설교육장, 체험프로그램운영, 홍보물제작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체험 가능한 농가(마을, 단체)로 농촌체험에 대한 의식이 있고 프로그램 운영 능력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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