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마트그리드 국제기구 “ISGAN" 닻을 올리다
  • 송동기
  • 등록 2011-04-11 10:36:00

기사수정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4월6일(수)~7일(목)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2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The 2nd Clean Energy Ministerial)에 참석하여, 스마트그리드 국제협력체인 ISGAN의 공식 출범을 발표하였다.

클린에너지장관회의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에너지 新기술을 선도하는 23개국이 클린에너지 공급 확대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구체적 액션플랜을 논의하는 장관회의로, 작년 7월, 미국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스마트그리드, 풍력.태양광, 전기차 등 11개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다.

한국도 ISGAN 설립계획이 포함된 스마트그리드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이후 임시사무국을 수임하여 ISGAN 실행합의서(Implementing Agreement)를 마련하는 등 사실상 ISGAN 설립을 주도하여 왔다.

제1차 회의 이후 11개 이니셔티브의 추진성과를 발표하는 금번 회의에서, 한국은 미국, 이탈리아 등 20개 ISGAN 참가국(19개국+EC)을 대표하여 ISGAN의 공식 출범을 발표하였다.

최중경 장관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통합.운영하는 스마트그리드가 미래형 전력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히고, 스마트그리드 도입에 따른 각국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스마트그리드를 빠르게 보급.확산하는 데에 ISGAN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금년부터 스마트그리드 인벤토리 구축과 사례연구 등 4개 공동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추후 스마트그리드 전문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ISGAN의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에서 한국과 여러 국가 대표들이 ISGAN 실행합의서에 서명?합의함에 따라, ISGAN은 설립 목적과 활동계획, 조직체계를 명문화한 명실상부한 국제기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아울러, 한국은 세계 스마트그리드 주도국으로서 대외적 입지를 굳힘에 따라 정식사무국 수임을 사실상 확정하였으며, 향후 스마트그리드 국제 기술표준화와 기술인증 논의를 주도하는 데에 유리한 여건을 마련하였다.

한편, 최장관은 미국, 호주, 중국 및 덴마크 에너지 장관과의 릴레이면담을 통해 양자간 에너지현안과 클린에너지 기술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미국 스티븐 추(Steven Chu) 에너지부 장관과는 일본 원전사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의 높아진 원전 기술수준을 감안하여 ‘한미 원자력 협정’의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하였다.

또한 “한-미 클린에너지 기술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美 과학사절단이 방한하는 4월 중순경 ‘한-미 에너지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양국간 구체적 기술협력방안을 논의키로 하였다.

또한, 리케 프리스(Lykke Friis) 덴마크 기후에너지부장관과 만나 민간 차원의 산업협의체를 통해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녹색산업 부문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에 합의하고, 중국 완강(Wan Gang) 과학기술부 장관과는 산업기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부문의 양국간 기술협력을 강화하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였다.

우리의 유연탄 최대 수입국인 호주의 마틴 퍼거슨(Martin Ferguson) 자원에너지관광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한-호주 수교 50주년을 맞아 유연탄, LNG의 안정적 교역과 CCS,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기술협력을 기반으로 양국의 에너지.자원 파트너쉽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최장관은 일본 히데이치 오까다(Hideichi Okada) 경제산업성 차관을 만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의 동향과 수습상황에 대해서도 논의 하였다.

아울러, 일본지진 피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위로를 전달하고 일본의 원전 사고수습과 재건에 우리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